산이 높은 만큼 물이 맑은 고을이자 백두대간의 중심 태백!
땅속으로 스며든 물은 샘으로 솟아나 서쪽으로 흘러 한강을 이루고, 남쪽으로 흘러 낙동강이 됩니다. 우리 땅의 산과 강은 태백에서 시작된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지하 속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세계. ‘동굴 생태 탐방’은 신비로운 느낌의 여행을 접할 수 있게 합니다. 태백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못인 ‘황지연못’은 낙동강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못과 얽힌 전설을 들으며 둘러보면 더욱 재밌는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태백의 과거가 궁금하다면 주변 암석을 유심히 들여다 보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은 분들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는 안전을 재밌게 배울 수 있는 ‘365세이프타운’에서 다양한 재해를 대비할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용연동굴은 지하 속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세계로, 동굴 생태 탐방은 우리에게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석순과 종유석, 석주, 동굴 진주, 석화 등의 미래를 향한 생성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굴의 중앙에 위치한 폭 50m, 길이 130m의 대형 광장과 아름다운 리듬 분수는 탐방자들을 이끌어냅니다. 용연동굴은 그 안에 숨겨진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가치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으며, 이곳을 탐험하며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끼는 경험은 분명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황지연못은 태백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못으로서, 낙동강의 발원지로 유명합니다. 이 연못은 상지, 중지, 하지로 구분되며 매일 5,000 톤의 물이 솟아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등의 문헌에서도 이곳을 낙동강의 근원으로 언급하였습니다. 인근의 태백산, 함백산, 매봉산 등의 물이 모여 황지연못에서 솟아나 시내를 흘러 경상도를 지나 남해로 향한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연못은 놀라운 수량의 물을 공급하여 황지연의 명승지로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태백의 과거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에게 유심히 들여다볼만한 보물창고입니다. 눈에 보이는 산들은 수많은 세월 동안 형성된 지형으로, 이곳에서 그 과거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의 다양한 동식물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고생대 퇴적침식지형과 삼엽충 등 다양한 화석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이곳은 지구의 오랜 역사와 생태를 탐험하는 데 더할 나위 없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가족과 함께 태백을 방문한다면 365세이프타운을 찾아보자!
태백시가 최초로 ‘안전’을 테마로 하여 교육 놀이시설을 접목한 에듀테인먼트 시설로, 각종 재난 및 재해를 직접 또는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안전테마파크다. 헬기를 타고 직접 불을 끄는 체험 등 실감나는 3D 및 4D 영상과 함께 안전 체험을 하다보면 어느새 재난대처요령이 체화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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