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은 오랫동안 역사와 전통이 깃든 도시로서, 그 속에는 많은 아름다운 이야기와 감동이 숨겨져 있습니다.
선교장은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며 오래 전의 멋과 우아함을 간직하고 있으며, 고즈넉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으로 방문자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선사하는 곳입니다. 선교장 근처 동양의 아름다운 자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동양자수박물관에서 전통적인 자수 기법과 디자인을 간직한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그 유려함과 품위를 감상하는 순간 아름다움의 감동을 선사해줍니다. 오죽헌, 명주동골목길은 강릉에서 옛 세월의 멋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월화거리는 예쁜 조형물, 위로를 전하는 글귀, 싱그러운 가로수, 그리고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골목 풍경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강릉에서의 시간여행을 즐기러 지금 같이 떠나볼까요?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김지호
강원도 지역에서 가장 아름답고 품위 있는 사대부 가옥으로 손꼽히는 강릉 선교장은 조선시대 상류층의 가옥을 대표하는 곳으로, 현재까지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입니다. 강릉시에서 경포 쪽으로 약 4km 떨어진 선교장은 국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경포호가 더 넓었을 때 \\\\\\\"배 타고 건넌다\\\\\\\"라는 말로 알려진 배다리 마을(船橋里)에서 유래된 이름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동양 자수라고 불리는 한 올 한 올 정성으로 그려낸 그림들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실제 작품을 보면 도톰한 실의 입체감과 놀랍도록 섬세한 표현이 눈에 띕니다. 수작업으로 수놓은 그림들은 조화로운 색채와 예술적인 미를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이불, 베갯잇, 주머니 등에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망을 수놓은 옛 여인들의 마음이 느껴지는데, 이러한 정성어린 작품들은 더욱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율곡 이이와 그의 어머니인 국제적 예술인 신사임당의 역사와 삶을 알아가기에 가치 있는 장소입니다. 율곡 이이는 아홉 번의 장원 급제를 했으며, 신사임당은 예술의 영역에서 활약한 인물로 귀감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삶과 업적만으로도 오죽헌을 찾아야 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오죽헌에서는 조선시대의 건축 방식인 ‘주심포’를 직접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오죽헌은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이 살았던 장소로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래된 골목길에 문화와 감성이 스며들어 활기를 찾은 곳입니다. 낡은 건물들이 문화 예술 공간으로 변신하며, 골목길은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습니다. 옛 명주초등학교 건물은 \\\\\\\'명주예술마당\\\\\\\'으로 재탄생하여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장소로 변모했습니다. 이곳에서는 공연이나 전시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이 이루어지며, 문화 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교회를 개조하여 만든 \\\\\\\'작은공연장 단\\\\\\\'에서는 연극이나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개최되어 예술의 창작과 감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남대천 월화정 설화를 모티브로 한 ‘월화거리’는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로 다시 채워지고 있습니다. 이 곳은 강릉 도심권에서 낭만적인 정취가 가득한 곳으로, 천천히 걷며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월화거리는 사람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며, 오늘의 사랑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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