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봉황산의 기운을 받은 '부석사' 가을 단풍명소
여행 정보 요약

태백산맥의 가을단풍은 우리나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산의 모습중 하나입니다.
태백산맥은 한반도의 등줄기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산맥의 하나로
북한 강원도 원산시 부근의 추가령 구조곡에서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에 이릅니다.

가을 단풍명소로 속리산, 설악산 대표 유명산들이 있지만
그 중 봉황산 정상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부석사의 단풍의 색채감은 마치
풍경 수채화를 그려놓은듯한 아름다운 단풍 색감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때부터
등산을 많이 다니는데요.
노란색과 산의 푸릇함을 함께 싶다면 9월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산의 빨간색 단풍을 보고 싶다면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추천드립니다.

2024년 올해 가을은 조금 늦게 찾아온 감이 있습니다.
작년보다 단풍 절정이 조금 늦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렇듯 가을의 단풍의 절정의 색감과 해가 저물어가는 노을이 만나니
주황색으로 물들여진 산의 색감이 너무나 아름답고 황홀하게 느껴집니다.
경북 영주 부석사는 사찰은 물론 사천왕문과 안양루를 끼고 있고
무량수전이 이어집니다.
코스는 단순하게 직선형으로 이어져 있지만
주변으로 아름다운 단풍이 감싸고 있어 밑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멋들어집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이 있는곳으로
1016년 건축된 건물이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산아래를 마치 내려다 보는듯한 절경이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이번 여행은 태백산맥을 따라 가을 등산을 하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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