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275m의 산 정상에 위치한 전원형 미술관으로, 자연과 예술의 어우러짐이라는 주제를 살리기 위하여 ‘공간(Space)’, ‘예술(Art)’, ‘자연(Nature)’의 첫 글자를 따 이름 지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하며 빛과 물, 나무, 하늘, 바람, 돌등 자연과 건축물의 호흡을 중요시하는 그의 건축 철학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다. 입구에서 미술관까지 자연을 벗 삼아 거닐며 치유와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고, 기하학적인 건축물이 자연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직접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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