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땅, 강원도.
강원도의 봄은 산과 들마다 피어난 온갖 꽃과 풀들로 초록빛 생명력이 가득하다. 동화 같은 꽃길과 온 산야에 피어난 야생화, 봄나물 키워내는 산골 마을에서 지친 활력과 잃었던 입맛을 되찾고 훈훈한 봄바람 맞으며 호반길 산책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다 보면 심신의 안정과 청정한 휴식, 생명이 선사하는 힐링을 가득 내 안에 담을 수 있다. 그렇게 강원도는 치유와 힐링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회복하고 보드랍고 촉촉한 감성을 되찾아주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 언제나 되살아오는 ‘봄’이다.
여린 풀잎이 대지를 초록으로 물들이는 강원도의 봄은 혹독한 겨울을 이겨냈기에 더 강인하고 매혹적이다. 또 다시 봄, 강원도에 피어난다. 산야초로 꽃으로 건강한 생명력으로!
강원도의 봄은 늦게 시작하는 만춘(晩春)이다. 그래서 강원도의 봄은 더 특별하다. 전국에서 봄을 가장 늦게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더딘 발걸음으로 찾아와 더 눈부신 봄빛과 더 아름다운 강원도의 봄을 다양한 테마로 만나보자.
담담한 무채색에서 파스텔 톤으로 한껏 단장한 강원도의 봄은 한층 더 감성적이고 포근하게 다가온다. 일상에 지쳐 굳어 있던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는 강원도의 봄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새봄처럼 새롭게 태어나는 나만의 힐렉스 여행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Unsplash의 Anthony Tran
바다와 산을 두루 품고 있는 강원도의 마을들은 산골과 바닷가, 농촌까지 다양한 삶의 형태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투박하지만 정이 가득한 인심과 다양한 체험들 덕분에 강원도의 마을에서 즐기는 시간과 체험은 한층 더 건강하고 풍요롭게 봄기운을 가득 채워준다.
수려한 자연을 오롯이 담고 꽃피운 만큼 강원도의 문화 예술 공간에는 화사한 봄빛 감성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산을 닮아 뚜렷한 기상과 바다를 닮아 청량한 향기로 만나는 문화 예술 작품들 속에서 그동안 몰랐던 강원도의 매력을 새삼 재발견하게 될 것이다.
강원도의 봄은 온몸으로 부딪치기에도 좋은 계절이다. 도보 트래킹도 좋고 자전거 라이딩과 레일바이크를 타고 보드라운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며 달리기에 이보다 좋을 수는 없으리라. 온몸으로 즐기며 ‘낭만’이라는 이름의 강원도의 봄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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