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숲과 맑은 계곡이 머무는 곳
자연감성 풀충전! 인제에서 힐링하자
여행 정보 요약
인제

DMZ권 투어

인제군 드라이브 코스

아름다운 설악산을 품고 소양강의 물길이 시작되는 곳, 인제는 울창한 숲과 청정한 계곡이 품은 절경이 굽이굽이 펼쳐진다. 맑은 공기와 푸른 땅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이다.

경치 좋은 코스

고즈넉한 소양호의 정취를 오롯이 새기다

인제스마트복합쉼터

소양호를 배경으로 조성된 인제스마트복합쉼터는 카페 같은 휴게소로 아름다운 소양강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감각적인 건물도 매력적인 쉼터는 글라스 전망대와 둥지 모양의 야외 전망 공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 독특한 풍경을 선사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주소 인제군 남면 설악로 1277 | 시간 09:00-18:00

38공원

소양호 상류를 가로지르는 38대교 종점부인 관대리에 팔각정과 체육시설을 갖춘 38공원이 있다. 38공원은 소양강 댐 건설로 일대가 수몰되면서 남은 자리에 만들어졌으며, 분단국가인 우리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38선 상징 조형물도 세워졌다. 데크 전망대와 한국전쟁 역사 기념 조형물 등이 자리하고 있다.

주소 인제군 남면 관대리 193-40

38COFFEE

소양호 바로 앞에 자리한 38coffee는 38선 휴게소 내에 있는 카페다.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넘실거리는 소양강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으며 건너편 산들이 웅장함을 더한다. 창 너머로 보이는 소양호의 탁 트인 뷰와 함께 달콤한 휴식을 즐겨보자.

주소 인제군 남면 설악로 1129 | 시간 08:30-20:00

소양강둘레길

소양강의 물길은 인제에서 시작한다. 이러한 소양강의 풍경과 청취를 즐기며 오롯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트레킹 로드가 ‘소양강둘레길’이다. 인제 읍내와 살구미마을을 잇는 살구미다리와 인제38대교 사이 소양강을 따라 3개 코스로 조성되어 있다. 소양강을 따라 산길, 숲길, 강변길을 번갈아 걷는 힐링로드다.

주소 인제군 인제읍 비봉로44번길 113

막국수

인제 막국수는 집집마다 다양한 맛을 보여주는데, 달콤하고 쌉싸름한 양념을 동치미국물에 풀면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 된다. 또 김칫국물을 체에 걸러 만드는 육수를 따로 내놓기도 한다. 황태회와 메밀순이 들어간 메밀 황태회막국수도 독특한 맛으로 일품이다.

경치 좋은 코스

설악산 자락이 품은 자연, 은비령을 만나는 길

양구인문학박물관

시와 철학이 숨 쉬는 인문학박물관은 한국 철학의 거장 안병욱·김형석의 사상과 양구 출신 이해인 수녀의 문학정신을 더한 사색의 공간이다. 1관에서는 백석, 조지훈, 김영랑, 윤동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0인의 시인들을 만날 수 있다. 2관은 철학자 안병욱 선생과 김형석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공간이다. 인문학박물관에서 사색의 향기를 더한 여정을 밟아본다.

주소 양구군 양구읍 파로호로869번길 101 | 시간 10:00-18:00(월요일 휴관) | 요금 3,000원(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 www.ymunhak.or.kr:51472

은비령카페

인제 단풍터널 안에 있는 유일한 카페. 산장 느낌이 물씬 나는 곳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분위기가 아늑하고 정겹다. 소설 <은비령>의 무대였던 필례약수 일대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소설 제목을 딴 카페가 문을 연 것이다. 카페에서 잠시 쉼을 누리고 주변의 정취를 만끽하며 저마다의 은비령을 만나보는 것도 좋겠다.

주소 인제군 인제읍 필례약수길 21

필례약수터

필례약수는 설악산 끝자락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탄산약수로 아는 사람만 찾는 약수터였다고 한다. 필례라는 이름은 주변 지형이 베 짜는 여자인 필녀의 형국이라는 데서 유래됐다. 약수터 가는 길이 알록달록하게 물든 단풍나무로 뒤덮여 있어 ‘단풍터널’로도 불리는 단풍 명소이며, 이 일대는 이순원의 소설 <은비령>의 무대이기도 하다.

주소 인제군 인제읍 필례약수길 21 | tour.inje.go.kr

필례 게르마늄 온천

필례 게르마늄 온천은 건강에 좋은 게르마늄 온천이다. 전 세계적으로 게르마늄 함량이 두 번째로 높다고 알려지며, 연한 레몬 녹차 빛깔의 온천수는 톡 쏘는 탄산과 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시설은 아담하지만 게르마늄 중탄산의 효능을 찾아오는 이들이 많으며, 노천탕에서 설악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주소 인제군 인제읍 필례약수길72 | www.instagram.com/pillye_hotspring/

산채나물

산이 험준한 인제에서 자라는 청정 산채는 맛이 깊기로 유명하다. 필례 지역에서도 산채비빔밥과 산채정식 등 산채나물이 유명한데, 나물종류도 여러 가지인데다가 간도 세지 않고 감칠맛과 나물의 향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맛볼 수 있다.

경치 좋은 코스

황태와 함께 자연도 익어가는 길

용대리 황태마을

겨울철 용대리 황태마을은 곳곳에서 황태를 말리는 덕장을 만날 수 있다. 겨울이면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용대리는 황태 만드는데 최적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어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얼었다 녹았다하면서 황태가 말라간다. 매년 5-6월에는 마을에서 황태축제가 열리고, 겨울철 황태덕장 진풍경을 만날 수 있는 용대리로 눈꽃여행을 떠나보자.

주소 인제군 북면 용대3리 | tour.inje.go.kr

바람도리 가배다마

바람도리 가배다마는 말이 많은 카페라는 뜻이다. 이름처럼 ‘말’과 관련된 인테리어로 가득찬 공간이며, 많은 이들이 찾아와 ‘말’이 많은 공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았다. 카페 옆에 매바위 인공폭포가 있어서 계절마다 멋진 뷰를 볼 수 있다.

주소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69-9 | www.instagram.com/gabedama.camp699/

용대리 매바위 인공폭포

미시령과 진부령으로 갈라지는 용대 삼거리에는 거대한 매바위 인공폭포가 눈길을 끈다. 여름에는 100m 높이의 바위 정상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내리고, 겨울이면 얼어붙은 폭포를 타기 위한 인기 빙벽 코스이다. 빙벽이 형성되는 곳은 경관이 뛰어나 사진 촬영 장소로 각광받으며 폭포 주변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기에 좋다.

주소 인제군 북면 황태길 372 | tour.inje.go.kr

진부령미술관

해발 520m의 진부령 고갯길에 아담한 진부령미술관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미술관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강원의 자연과 함께하는 이색 문화체험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개 전시관을 갖춘 진부령미술관은 연중 비중있는 작가들의 전시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중섭 전시관´은 상설전시관으로 만날 수 있다.

주소 인제군 진부령로 663 | 시간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월요일 휴관)

황태요리

용대리에는 수많은 황태식당이 성업하고 있다. 황태정식은 나물 위주 12찬과 황태구이, 황태국으로 일사불란하게 상이 차려진다. 황태를 많이 넣고 오래 끓여 사골 국물처럼 뽀얀 황태국도 구수하고 맛이 깊다. 노오란 속살이 야들야들하고 고소한 맛 황태구이는 약간 매운맛과 달콤함이 잘 어우러져 자꾸만 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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