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평창 하늘마루 염소목장은 해발 700~900m의 청정 자연 속에서 흑염소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과 교감하며 따뜻한 하루를 보냈던 기억을 공유해 봅니다.
목장에 도착하자마자 넓게 펼쳐진 초지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목장 곳곳에는 흑염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었고, 산책 도중에 만난 하트 연못과 네잎 클로버 둔덕은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되어주었습니다. 맑은 공기와 푸른 초지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마음이 절로 편안해졌습니다.
아이들은 울타리 너머로 염소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즐거워했습니다. 특히 딸아이는 처음으로 염소의 손길을 느껴보며 환한 미소를 지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하늘마루 염소목장은 단순히 구경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개방된 방목지에서 염소와 함께 산책하는 프로그램이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먹이 주기 체험은 목장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주었습니다. 자유롭게 뛰노는 염소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거워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평창 하늘마루 염소목장은 자연 속에서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염소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순간, 초지 위에서의 산책,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풍경은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즐겁게 평창하늘마루 염소목장을 체험한 뒤 평창의 먹거리 메밀막국수를 먹으러 왔습니다. '방림메밀막국수'는 허영만 만화 '식객'에서도 나왔다는 곳으로 막국수와 함께 곁들인 보쌈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새콤한 비빔막국수와 시원한 육수 그리고 메밀의 씀씀하면서 고소함이 살아있어 맛이 배가 됩니다. 아이들과의 체험도 즐기고 맛도 더해지는 평창여행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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