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고 어스름해질 무렵이면 도심 속 성곽, 낙산공원에 올라보자. 환하게 불밝힌 대도시 서울의 밤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고 우뚝 솟은 남산서울타워도 손에 잡힐 듯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낙산공원은 산의 모양이 낙타를 닮았다 해서 ‘낙산’이라 이름 붙여졌으며, 일명 낙타산으로도 불린다. 100m를 조금 넘는 낮은 산이지만 대학로와 동대문 등 유명 관광지가 가깝고,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산책길이 있어 야경 명소로, 야간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더킹투하츠>, <건축학개론> 등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알려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하다. 특히 낙산은 일몰 시간에는 노을빛으로 물드는 도심의 환상적인 뷰를 볼수 있으며, 성곽과 화려한 도심의 전경이 어우러진 독특한 야경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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