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해안도로를 따라 돌다보면 유난히 돌탑을 많이 만나게 되곤 해요.
거의 바위 크기로 쌓아 올린 탑으로 놀랄 때가 정말 많곤 해요.
이런 돌탑들이 모인 곳이 답다니탑망대인데 4.3 사건 당시에 제주도 본섬과 바다의 상황들을 알아보고자 쌓아 올린 초소의 역할을 했다고 해요.
바위 크기로 쌓아 올려 이색적인 경관을 자아내는 답다니탑망대는 돌탑으로 쌓아올린 봉수대와 그 옆 하얀등대가 자리하고 있어요.
등대바로 옆으로 하트 모양 원담이 있어 사진을 찍기 좋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면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답다니탑망대를 만나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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