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끝자락에 있는 서귀다원을 만나보면 어떨까요?
넓게 펼쳐져 있는 녹차밭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감귤밭이었던 자리에 제주 녹차를 키우는 녹차밭으로 변경해서 현재는 실내 다실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고 해요. 녹차밭 풍경을 눈으로 담고, 차를 한 모금 입 안에 머금고 나면 제주를 온전하게 나한테 스며드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제주 특유의 돌담벽과 녹색의 차 밭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보다 보면 마음도 함께 맑아지고요.
인당 5천 원을 추가로 지불하면 차와 달큰한 귤정과를 맛볼 수 있답니다.
※ 서귀다원은 매년 5월경 말차 수확을 위해 차광막을 덮어놓아 원활한 관람이 어려운 시기가 있으니, 방문을 원하시는 분은 사전에 전화(064-733-0632) 등으로 확인하여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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