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이 있다고 초대해서 갔는데, 강주 연못이다. 오랫만에 들렀는데 연꽃이피는 시기는 지났는지? 샤워기를 닮은 씨방들이 모두 한쪽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꼭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넓은 연잎을 보고 있으려니~~어릴때 비오는 날 우산으로 머리에 쓰고 뛰어가던 꼬마가 생각나서ᆢ잠시 추억에 잠기는 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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